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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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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같아”

천북면 주민 최현숙 씨, 창고 화재 발견 즉시 소화기로 진화

기사입력 2026-07-21 20:52 수정 2026-07-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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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350분경 경주시 천북면의 한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주민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화재를 발견한 인근 주민 최현숙 씨는 창고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한 것을 확인한 뒤 즉시 소화기를 가져와 진화에 나섰다. 최 씨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불길의 확산이 억제됐으며, 주변 주택으로 화재가 번지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오후 42분경 현장에 도착해 잔불 정리와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오후 46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민가가 밀집한 지역과 인접해 있어 초기 진화가 늦어졌을 경우 인명과 재산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가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초기에는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평소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화재를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안전이 확보된 범위에서 초기 진화를 시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정훈 기자 (abshine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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