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출신 은퇴 전문작가 김관열 씨가 작년 전국 108개 시·군을 여행한 『거꾸로 여행, 유쾌한 U턴』 에 이어, 이번에는 한 달간 제주 전역을 탐방하며 그림·글·노래를 담은 버라이어티 여행기 『제주여행! 혼밥, 혼술, 혼행』 을 펴내어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작가는 경주에 본사를 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서 35년간 근무하고 퇴직한 후, 경주를 삶의 중심지로 삼아 은퇴 이후에도 작가이자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책은 그의 여섯 번째 저서이자, 여행·미술·음악을 한 권에 담은 가장 생동감 있는 기록물로 평가되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제주시 및 읍·면 전역을 14개 코스로 나누어 총 128곳을 탐방하여 기록했으며, 그 여정을 현장에서 직접 그린 150여 점의 먹물스케치로 담아냈다.
그림 속에는 다양한 여인의 포즈가 등장해 감상의 재미를 더했으며, 각 코스 말미에는 ‘여행길에서 배운 인생 법칙‘ 이라는 주제의 짧은 에세이도 수록되었다.
또한, 방문지 인근 음식점을 소개하는 「1美1味」 코너와 저자가 직접 그린 이동 경로 지도도 함께 실려 있어 실용성과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QR코드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연동이다. 저자가 제주여행 중 직접 작사하여 창작한 제주노래 17곡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으며, 각 코스별로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창작곡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독자는 책을 읽으며 소개된 장소와 연계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단순한 글과 그림을 넘어 입체적인 여행 체험이 가능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실험작이다.
김관열 작가
김 작가는 이번 제주여행을 “나 홀로 떠난 제주여행 속에서 비로소 나를 마주하고 느리고 깊은 호흡으로 진짜 나의 삶을 들여다 본 여정이었다” 라고 밝혔다. 그는 은퇴 이후 『은준인(隱準人)』, 『퇴직 후 백수로 성공하기』, 『거꾸로 여행, 유쾌한 U턴』, 『인생쇼츠』, 『Succeeding as a Retiree』 등 다섯 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이번 제주여행기는 그의 여섯 번째 저서다.
현재 이 책은 출판사 부크크(bookk.co.kr)를 비롯해 알라딘, 예스24, 영풍문고, 교보문고, 북센 등 주요 온라인 서점과 쿠팡, 11번가 등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글·그림·노래 김관열 / 출판: BOO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