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일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으며, 6명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이고, 1명은 타 지역 접촉자에 의한 감염, 1명은 해외입국자라고 밝혔다.
111번(여·20대), 112번(여·20대), 113번(여·20대)은 102번 확진자 접촉이며, 114번(30대·주부·국악강습) 105번 접촉, 115번(여) 대전 확진자 접촉, 116번은 해외입국자, 117번(남) 110번 접촉, 118번(남·60대·108번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는 경산발 대학교에 의한 확진자가 4일만에 15명이 쏟아지면서 3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지역 n차 감염 확산세로 비상이 걸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경주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가 아닌 2단계 격상으로 바로 행정명령이 내려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경주시 방역당국도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주시는 1일 0시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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