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7-12-15 오후 8:41: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뉴스
경주뉴스종합
정치뉴스
시의회소식
읍면동소식
기업체뉴스
한수원소식
인물대담
교육/문화/행사
기관/협회/단체
영농인/영농정보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제보기사
경북뉴스
전국핫뉴스
영상취재
오피니언
기자수첩
여론광장
호평&혹평
칼럼&사설
독자특별기고
자유게시판
경주알림방
사람과 사람
멋진곳/맛진곳
카페링크광장
 
2017-05-16 오후 4:08:58 입력 뉴스 > 경주뉴스종합

경주 월성 성벽서 인골 2구 발굴 !!
신라시대에 사람을 제물로 묻었다는 증거될 듯



사적 제16호 경주 월성 성벽에서 약 1500년 전 제물로 묻은 것으로 추정되는 인골 2구가 나왔다고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16일 밝혔다.

 

▲ 경주 월성 인골 2구 발굴 현장 브리핑

 

성벽 유적에서 인골이 나온 것은 국내 처음으로, 제방을 쌓거나 건물을 지을 때 사람을 주춧돌 아래에 매장하면 무너지지 않는다는 인주(人柱) 설화가 사실임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사례여서 주목된다.

 

▲ 경주 월성 인골 2구 발굴 현장 브리핑

 

참고로, 경주 월성 조사구역은 총 면적 222규모로 편의상 A, B, C, D 등 총 네 지구로 나뉘어 있다.

 

▲ A지구 성벽 내 인골 출토

 

A지구(월성 서편지구)20156월 발굴조사가 시작된 곳인데, 이곳의 발굴조사를 통해서는 서쪽에 있는 성벽이 5세기에 처음으로 축조되었고 6세기에 최종적으로 보수되었던 사실을 확인했으며, 문이 있던 자리는 이미 유실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경주 월성 인골 2구 발굴 현장 브리핑

 

연구소는 이번 발굴조사에서 5세기 전후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서쪽 성벽의 기초층에서 하늘을 향해 똑바로 누워 있는 인골 1구와 얼굴과 팔이 이 인골을 향해 있는 또 다른 인골 1구를 발견했다.

 

▲ 경주 월성 인골 2구 발굴 현장 브리핑
 

인골의 얼굴 주변에서는 나무껍질이 부분적으로 확인됐고, 결박이나 저항의 흔적이 없고 곧게 누운 점으로 미뤄 숨진 뒤에 매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 A지구 성벽 내 인골 출토

 

인주설화는 중국 상나라(기원전 1600기원전 1000) 시기에 성을 축조하는 과정에서 사람을 제물로 쓰는 풍속이 유행했다고 전하며, 우리나라에선 '고려사'에 충혜왕 4(1343) 인주 설화와 관련된 유언비어가 항간에 돌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 A지구 유구배치도

 

인골이 출토된 서쪽 성벽은 5세기쯤 축조돼 6세기에 최종적으로 보수했고, 문이 있던 자리는 유실된 사실을 확인했다.

 

▲ 터번 쓴 토우

 

▲ 터번 쓴 토우

 

이와 함께 경주 월성의 북쪽 해자(垓子, 적의 침입 등을 막기 위해 성곽 등의 둘레를 감싼 도랑)에선 터번을 쓴 토우(土偶, 흙으로 빚은 사람 형상의 인형)가 나왔다. 6세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이 토우는 허리가 잘록해 보이는 페르시아풍 옷을 입고 있으며, 현재 이란계 주민인 소그드인으로 추정했다.

 

▲ 해자지구 출토 목간

 

또 월성 해자에선 모두 7점의 목간(木簡,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에 문자를 기록하던 나무 조각)이 새로 발굴됐다.

 

▲ 해자지구 출토 동물유체

 

한 목간에선 '병오년(丙午年)' 이라는 간지가 정확히 적혀 있어 작성 시기가 법흥왕 13(서기 526) 또는 진평왕 8(586)으로 추정된다.

 

▲ 해자지구 출토 식물유체

 

▲ 해자지구 출토 가시연 씨앗

 

또 다른 목간에서는 경주가 아닌 지역 주민에게 주어진 관직인 '일벌'(一伐)'간지'(干支), 노동을 뜻하는 ''() 자가 함께 기록돼 있었다. 연구소 측은 당시 왕경 정비 사업에 지방민이 동원됐고, 이들을 지역 유력자가 감독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뢰고'의 이두식 표현인 '백견(白遣)' 이 적힌 목간, 삼국사기에는 등장하지 않는 관직명인 '전중대등(典中大等)' 이라는 글자가 쓰인 목간도 나왔다.

 

▲ 경주 월성 배치도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따르면 경주 월성은 제5대 파사왕 22(101) 축성을 시작했으며, 신라가 망한 935년까지 궁성으로 쓰였다.

 

▲ 해자지구 수혈해자 내부 판자벽

 

월성발굴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신라왕경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은 월성에서 201412월 개토제를 시작으로 3개월간 시굴을 한 뒤 20153월 본격적인 발굴에 돌입했다.

 

▲ 해자지구 출토 토우

 

하지만 2025년까지 복원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문화재청은 발굴 완료시기를 단정하지 않고 무기한 진행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신라천년의 궁성으로 사용된 월성을 체계적으로 발굴, 복원하기 위해 철저한 고증과 학술발굴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abshine14@hanmail.net)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0)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경주 양동마을, 겨..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2..

최양식 경주시장 유럽..

경주시, 2016 사회조..

“상수도 사용료 감면..

경주시, 보건복지부 ..

“경주 천년한우, 명..

경주시, 낚시어선 안..

“경주시 원화로, 新..

2018년 1분기 도로굴..

경주 명품 ‘팥’ 수매 22일까지 !!
시의회 제229회 제2차 본회의 개의
경주시, 공공시설 태양광설비 확대
경주시,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우수상’
‘제20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젊은 경주 만들기, 시민 생생 토론회’
원전사고 대비 주민 방사능 방재교육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우수기관’ 선정
감포읍 주민자치위, 포항지진 성금 전달
중부동 새마을부녀회, 환경정비 실시
“북부권 주민 오랜 숙원사업 해결”
경주시, 道 옥외광고평가 ‘우수기관’
경주시,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
“리처드 용재 오닐, 경주에 온다”
한수원, 中企직원 자녀에 장학금 전달
“고주망태 송년회 NO, 문화회식 OK”
현곡면 덕숭사, 사랑의 이불 나눔
제6차 경주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경주지역자활센터, 연탄나눔 운동 전개
㈜에코인슈텍, 이웃성금 천만원 기탁
2018년 1분기 도로굴착사업계획 접수
[기고] 보훈 예산 첫 5조원 시대 열어
시의회 예결위, 내년 예산안 심사 완료
HICO 허동근 대리, 산자부장관상 수상
“경주시 원화로, 新 단장한다 !!”
4분기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경주소방서, 겨울철 수난구조훈련 실시
국립경주박물관, 12월 문화공연 ‘풍성’
행복경주 조성과 인구증가를 위해 !!
경주시 ‘제136회 화백포럼’ 운영
“수강생 1년 동안 배운 실력 뽐내”
“상수도 사용료 감면 확대해요~”
“경주 천년한우, 명품브랜드 인증”
경주시, 낚시어선 안전실태 특별점검
‘경주YMCA 70주년 기념식’ 23일 개최
안강 세심권역서 ‘12월 읍면동장회의’
‘제136회 화백포럼’ 13일 열려
경주시 제35기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市 수의사회, 장학금 1700만원 기탁
경주어린이 합창페스티벌 ‘성료’


경주인터넷신문 | 경북 경주시 동천동 702-12 우주로얄맨션 상가 2층 | 제보광고문의 070-8625-5844 | 팩스 054-741-5844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5.29 | 등록번호 경북 아00020호
발행인:윤우희, 편집인 :윤우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윤우희
Copyright by gj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E-mail: gjnews77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