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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오전 10:28:11 입력 뉴스 > 칼럼&사설

[이영진의 性클리닉]
남성갱년기의 모든 궁금증 Q&A!



 

 

 

 

 

 

 

Q. 여성갱년기는 익히 알고 있었는데,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있습니까?

 

- 여성의 경우 50세를 전후하여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생리 중단 등의 폐경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남성은 여성처럼 급격한 호르몬의 저하에 의한 증상은 없지만,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중후반이 되면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 결핍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따라서 남성 갱년기는 여성 갱년기보다 뚜렷하지는 않지만 여성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욕과 발기부전이 발생하며 얼굴이 쉽게 붉어지며 땀이 많이 나고 입이 마르며 피로가 쉽게 오고 매사에 의욕이 없고 무감각해지며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Q. 급격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따름이지, 남성들도 여성과 동일하게 남성 갱년기가 생기는 군요. 그럼, 남성 갱년기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개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남성 호르몬 생산은 30세를 정점으로 해마다 1%씩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 과도한 음주, 흡연, 간기능 이상, 동맥경화, 비만, 당뇨병, 고혈압, 심근경색증이 동반되어 있거나,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같은 연령의 건강한 남성에 비해 남성호르몬 생산이 15% 이상 감소하여 노화를 더욱 촉진시키게 되고, 남성갱년기를 더욱 심하게 유발하게 됩니다.

 

또 남성들은 중년기가 되면 자신의 일생을 되돌아보기 시작하여 건강과 직업에 대해서 앞으로의 문제에 대해서 걱정하면서 우울, 불안감에 빠지기도 하는데, 이런 것들이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Q. 이러한 호르몬 저하에 의한 남성 갱년기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남성갱년기의 증상은 먼저 전신증상으로 건망증, 집중력저하, 불안, 우울, 자신감 결여와 육체적 증상으로 불면, 식욕저하, 관절통 등이 생기게 되며, 골다공증, 고지혈증, 복부 비만증이 발생합니다. 무엇보다도 갱년기 남성을 우울하게 하는 것은 발기부전과 배뇨기능의 약화입니다.

 

성적 흥미의 감소와 발기부전,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으며 소변에 힘이 없어 심리적으로 더 위축되기까지 합니다. 40세 이후부터 이러한 감퇴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전혀 예비지식이 없는 남성들은 이러한 소견이 나타나면 크게 당황하게 됩니다. 이러한 정서적 불안정이 발기부전, 배뇨장애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Q. 다양한 전신증상과 아울러 발기부전, 배뇨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남성 갱년기의 증상이군요. 그럼,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 육체적, 지적 활동력, 인지기능, 성적 활동력 등을 알아보기 위한 문진을 받게 됩니다. 혈중 남성호르몬과 성선자극호르몬을 검사하고,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의 단서가 되는 전립선 용적을 측정하고 직장수지검사, 전립선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전립선암의 혈액지표를 측정하고, 배뇨 시 소변이 배출되는 속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Q. 남성갱년기는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여성갱년기와 같이 호르몬요법을 받아야 하나요?

 

-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남성을 검사해서 호르몬 저하가 확인되면, 호르몬 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남성호르몬 결핍에 의하여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에 대한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은 성욕과 발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육질과 신체지방분포에 변화를 일으켜, 복부 지방은 감소시키는 대신 근육질을 증가시키며 하지의 힘을 증가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혈청지질대사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으로는 남성호르몬을 3개월마다 근육주사하는 방법이 주로 이용되어 왔고, 먹는 약과 피부에 부치는 패치형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Q. 중년와 노년의 발기부전과 남성갱년기의 치료수칙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평균수명이 80세에 이를 정도로 노년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게 됩니다. 단순한 평균수명 연장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중년이상의 발기부전과 남성갱년기는 치료되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갱년기 남성의 성생활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1. 타인의 과장된 성기능을 듣고 자신과 비교하지 않아야 합니다.

2. 파트너가 없더라도 주기적인 자위행위가 성기능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불필요한 성생활 억제는 위축을 유발합니다.

4. 과도한 강정제의 섭취를 피하셔야 합니다.

5. 성생활 전후의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요하며, 특히 성생활 후보다 전의 휴식이 더 중요합니다.

6. 심한 운동 직후나 과도한 흥분상태에서는 성생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7. 목욕한 뒤, 음식섭취 후 30분이 경과한 뒤에 성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시간을 단축하는 등 성생활의 양보다 질을 중요시 하는 것이 절대 필요합니다.

 

 

 

경산인터넷뉴스 제공(abshine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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