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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 오후 3:58:53 입력 뉴스 > 기자수첩

우리는 미래를 만들 대통령을 원한다!
네거티브 선거, 포지티브, 정책 선거 실종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제시해야 할 18대 대선이 네거티브 선거로 물들고 있어 주변의 빈축을 사고 있다.

 

각 당의 유세를 살펴보면, 유세의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여 타당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선거전을 펼치는 데, 주력할 뿐, 유세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네거티브 전략이 어쩌면 현실에서 가장 유효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포지티브 전략이야 말로 진정한 선거 방식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포지티브 선거에 대한 국민의 갈망은 안철수 전후보가 대선에까지 올라 올수 있었던 원동력을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당은 이래서 안 되고, 저당은 저래서 안 된다는 네거티브 전략으로 국회고 지방정치고 간에 매일 싸움질을 하다 보니, 모든 정치가 싫고 이제 바꿔보자는 '안철수 신드롬'이 비롯되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러한 물결위에서 18대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었다.

 

사실 "세상을 바꾸는 약속"(박근혜후보의 준비된 여성대통령이 포스터에 나와 있지만, 현수막에 걸린 '세상을 바꾸는 약속'으로 선택) 이나 "사람이 먼저다"라는 후보자들의 구호는 정말 좋았다.

 

그러나 구호는 구호일 뿐, 실제 선거는 지방이나 중앙인 서울 가리지 않고, 온갖 네거티브만이 활보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실패한 정권 핵심"과 "유신독재 잔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프레임 속으로 우리를 끌어 들이려고 한다.

 

그런데 과연 과거가 우리의 미래를 말해줄 수 있을 것인가?

 

물론 과거의 행적에 대해 사과할 일은 사과하고, 잘못되었다면 그 잘못을 돌이켜 오늘을 살아가는 교훈으로 쓰면 될 것이다.

 

즉,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와 미래를 담보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대통령에 투표할 것이다.

 

우리의 선택은 "과연 어느 후보가 말하는 공약이 완수 할 수 있을까 이며, 또한 그러한 대책은 어떻게 세웠는지, 아울러 그것에 필요한 예산 등은 어떻게 만들까 하는 것을 공론화하여, 그것으로 갑론을박하는 후보들"인 것이다.

 

우리의 관심사가 더 이상 "실패한 정권의 핵심"이나 "유신독재의 잔재"에 머물러 있지 않음을 보여줄 때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네거티브 선거에 너무 익숙해져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네거티브 선거로는 우리가 원하는 선진 대한민국, 누구나 원하는 복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선거의 목적이 "그 선거를 통해 희망과 비전을 받는 국민이 많을 때, 완성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더 그러한 비전과 희망을 제시할 수 있을 지, 검토된 공약, 즉 정책에 의한 포지티브 선거를 우리는 원한다.[경북인터넷뉴스]

gjinews(stern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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